경기침체 속에 돌반지나 은수저 예물 등의 귀금속을 보유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화폐 신뢰도가 떨어지고 실물자산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부각된 것이다.
여기에 저금리기조가 지속되면서 은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은 시세가 높아지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실제 세계 금속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은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인도 등에서 소규모 장신구용 수요가 많고,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라 산업용으로 사들이는 양도 늘고 있기 때문.
특히 은수저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수요와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종목 중 하나다. 이에 쓰지 않는 은수저가 꺼내어 재테크에 활용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은수저는 건강을 목적으로도 그 소유가치가 주목된다.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서도 은(銀)은 몸에 지니고 있으면 오장이 편하고 심신이 안정되며, 경계증을 멎게 하고 사기를 쫒아, 몸을 가볍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은수저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금과 마찬가지로 시세 등의 전문적인 정보 파악이 요구된다.
이로 인해 은수저 시세·매입 전문 사이트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새로나(새로나 은수저 1004닷컴)’는 정확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해 시세 및 매입관련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1981년부터 30여 년간 운영이 되고 있는 이곳은 다이아반지, 커플반지 등 예물세트 등의 귀금속을 취급해온 업체였지만, 최근 은 재테크의 활성화로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는 은수저 매입시스템을 마련에 역량을 집중했다.
새로나 관계자는 “결혼 예단으로 흔히 구매하는 은수저는 요즘 같이 디자인에 치중 하는 생활용품구매 패턴에서는 구입하고도 사용하지 않는 물품으로 전락하기 십상이어서 매입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와 매장 방문을 통해 정당한 가격과 고객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새로나 홈페이지(www.saerona100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일 : 13-11-0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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